지난 주,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 팀의 외야수 브라이스 하퍼는 덕아웃에 붉은색 콘택트렌즈를 끼고 나타났습니다. 그는 그 렌즈가 눈부심을 줄여주며 야구공의 솔기를 두드러지게 해 더 찾기 쉽도록 만들어 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쉬 해밀턴 역시 그의 타율을 높이기 위해 호박색 렌즈를 시도한 바 있지만 원근감에 방해가 된다며 곧 착용을 포기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2007년 검안학회 논문지에 실린 연구에는 35명의 축구선수로 하여금 호박색 렌즈를 끼고 흐릿한 배경위의 연속된 곡선을 찾도록 만든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의 저자 검안사 에릭 포리쉬는 말합니다. “렌즈를 꼈을 때, 대상의 대조(contrast)가 조금 더 나아졌지만, 이것이 임상적으로 의미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2008년, 스페인에서 이루어진 연구는 컬러 렌즈가 눈부심을 줄여주는 지 조사했고, 이 경우에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이익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NYT)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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