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YouTube)를 방문하면 ABC News, Nike Football, Obama for America등 맞춤형 채널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는 1년 전부터 방문자 수와 광고수입을 늘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들을 전용채널을 통해 알리는 것을 장려해 왔습니다. 유튜브를 소유한 구글은 현재 100개의 채널을 앞으로 15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아마존, 넷플릭스, 훌루와 같은 웹사이트들도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해 TV 시청자들을 컴퓨터 앞으로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미 오리지널 채널을 편성하는 데 1억 달러를 투자 했으며, 2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SPN이나 유명 코미디언들과 같이 주요 미디어 경험을 가진 제작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유튜브의 상위 25개 채널의 평균 시청자 수는 1주일에 1백만 명 이상이며, 자체 채널 도입 이후 모든 시청자들이 유튜브를 보는 시간은 월 30억 시간에서 40억 시간으로 증가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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