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성인 남성들의 건강에 대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험을 진행하는 주체는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인 프리미어리그 소속 축구 클럽들입니다. 3년 전 프리미어리그가 처음 운동 프로그램을 내놓았을 때, 참가를 지원한 1만여 명 가운데 다수는 비만과 과다한 음주, 그리고 나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고 운동량도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영국 공공의료보험(NHS)에 따르면, 영국에서 비만과 음주 과다로 인한 비용이 연간 67조 원에 달합니다. “경제적 이유만이 아니라 도덕적인 이유도 있습니다. 남자들은 국가의 기본적인 노동력이며, 건강한 남편과 아버지로서 역할도 해야 합니다” “남자들은 자신의 건강에 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축구 클럽과 함께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그들은 여기에서 즐겁게 어울려 운동하고 건강에 대한 정보도 주고 받습니다” 리즈 대학의 앨런 화이트 교수는 참가자 중 70%가 더 건강해졌고, 30%는 식생활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BBC)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 비상 계엄령 선포와 내란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던 스브스프리미엄에 쓴 해설 시차발행을…
우리나라 뉴스가 반헌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해 내란죄 피의자가 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뉴스로 도배되는 사이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투표가 오늘 진행됩니다. 첫 번째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으로 투표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 미국 언론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태에 큰 관심을 보이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