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Economy / BusinessIT

인텔, 3분기 예상 성장률 낮춰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생산업체 인텔이 3분기 예상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예상 매출액도 원래 138억~148억 달러였던 것을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132억 달러로 낮췄습니다. 인텔 제품의 최대 수요는 PC 판매에서 나오는데, 크리스마스 시즌의 PC 예상 매출이 낮아짐에 따라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PC 시장은 최근 들어 전반적으로 저조한 매출을 이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 8을 발표하면 4/4분기에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해 왔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8의 출시일이 예상보다 늦어짐에 따라 4/4분기 전망도 어두운 상태입니다. 인텔은 태블릿 시장에도 기대를 걸었지만 현재 인텔 칩을 사용하는 테블릿의 매출이 저조한 것도 예상실적 하향 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요일 현재 인텔 주식은 어제보다 3.4% 하락한 24.25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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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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