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우스햄턴 대학의 스티브 비비 교수는 체온과 신체의 동작으로부터 전기를 만들어내는 옷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전기는 혈압과 같은 신체의 활동을 측정한 후 병원으로 전송하는 데 쓰일 수 있고, 이는 정기검진 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와 의료보험 재정에 이득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류에서 충분한 전기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양말이나 신발과 같이 자동적으로 힘이 가해지는 부위가 전기를 만들기에 적합합니다” 많은 종류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군인들을 위한 장치도 연구중입니다. 크랜필드 대학은 무릎 관절에 장착해 달리거나 행진할 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중입니다. 일본 도쿄에서는 보도블록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에 전기를 공급한 바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들은 신체가 곧 자가발전하는 시스템이므로 이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기반합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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