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몸길이 3m에 100kg 가까운 무게로 수면 위를 점프하듯 다니는 돗새치입니다. 돗새치는 육지에서 가장 빠른 치타의 초속 33m/s에 조금 못 미치는 30m/s(=110 km/h) 속도로 바다를 다닙니다. 이 속도는 인간이 물에서 헤엄칠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보다 무려 15배 이상 빠른 속도 입니다. 물속으로만 다니는 어류 중에는 가장 덩치가 큰 물고기인 범고래가 초속 15m/s 로 가장 빠릅니다. 일반적인 돌고래와 장수거북은 그 뒤를 쫓는 초속 10m/s 의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가 지상에서 낼 수 있는 최고속도는 13m/s 입니다. 물론, 바다에서는 거북이가 토끼보다 빠릅니다. (Life’s Little Mys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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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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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덩치가 큰 물고기는 고래상어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