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생체모방(Biomimicry)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자는 생체모방(biomimicry)은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입니다. 샌디에고 동물원은 동물원 중 처음으로 생체모방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자연은 오늘날 인간이 부딪히고 있는 문제들에 이미 해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생각이 아닙니다.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비행기를 디자인하기 위해 새의 골격을 연구했고 라이트 형제는 첫번째 비행을 하기 전에 비둘기로부터 많은 힌트를 얻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는 도꼬마리 열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찍찍이라고도 불리는, 벨크로 테이프입니다. 퀄컴의 미라솔 디스플레이는 나비의 날개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캐나다의 풍력발전회사는 발전기의 날개를 디자인하기 위해 고래의 지느러미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동물원을 기반으로 하는 연구소가 이제서야 설립되었다는 것이 오히려 더 놀라운 일입니다.” (BBC)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궁지 몰리면 무력 충돌 불사할 수도”… 양안 분쟁 발발하면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20일) 취임했습니다. 4년을 쉬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질서에 몰고…

1 일 ago

[뉴페@스프]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4 일 ago

“불리한 여론 뒤집으려는 말인 줄 알았는데… 뒤에서 웃는 시진핑·푸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언급한 적 없다가 당선된 뒤 꺼내 든 의제 가운데 가장…

5 일 ago

[뉴페@스프]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주 ago

“LA 산불 반복되는 과학적 이유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트럼프·머스크”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LA 일대에서 난 산불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사망자도 20명을 넘었고, 강풍에 불길이…

1 주 ago

[뉴페@스프]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