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신체적 특징들을 유전을 통해 부모님 양쪽으로 부터 물려 받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는 서로 다르게 발달하지만, 남매의 경우 대부분의 유전자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 특징들은 끊임없이 충돌하게 됩니다. 7일 Biology Letters 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진은 지난 50년간의 위스콘신 고교졸업생 3,500 쌍의 형제자매들의 키와 자녀의 수를 조사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작은 키가 선호되고 남성의 경우 중간키와 큰 키가 선호되지만, 자녀는 부모 모두의 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됩니다.” 이를 통해 커다란 엉덩이가 여성의 출산에는 유리한 반면, 남성의 달리기에는 불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 커지지 않는다는 사실도 설명 가능합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진화가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합니다.” (Live Science)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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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론이군요. ^^
의견 감사합니다.^^
내용을 짧게 줄이다 보니 과학적인 설명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면도 있습니다. 키가 작은 여성들이 평균적으로 자녀의 수가 더 많다는 사실은 이미 학계에서는 알려져 있는 결과라고 하는 군요. 아래 논문에 그 내용이 나와있구요. 저소득층이 자녀의 수가 많고 평균키가 작다는 사실을 보정한 이후에도 같은 결론이 나온다고 합니다.
http://www.staff.ncl.ac.uk/daniel.nettle/procroysoc.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