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Economy / Business

미국 기업들, 유럽 경제 위기에 ‘휘청’

최근 미국 기업들의 2/4분기 실적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기 침체 탓에 실적은 대체로 좋지 않습니다. GM의 경우 2/4분기에 유럽지역에서 3억 6천 백만 달러를 손해 봤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억 1백만 달러의 이윤을 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줄줄이 이어지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손실 발표는 유로존 평균 실업률이 11.2%까지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고 있고, 유럽연합 중앙은행이 유로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을 당분간은 무리해서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Washington Post)

원문보기

arendt

Recent Posts

[뉴페@스프] 이겼지만 상대도 지지 않은 토론… ‘올해의 궤변’ 후보도 나왔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3 일 ago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역사적 사례, 본보기가 있다면 어떤 게…

4 일 ago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6 일 ago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7 일 ago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