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IT과학

페이스북의 환경문제에 대한 노력

서버 팜(Server farm) 이란 슬롯 형태의 컴퓨터 서버가 층층이 쌓여 있는 랙을 모아놓은 데이터 센터를 의미합니다. 전세계적으로 50만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3천2백만개 이상의 서버를 가지고 인류가 사용하는 전기의 1.5%를 쓰고 있습니다. 이 전기의 상당부분은 서버팜의 온도를 21도로 유지하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텔의 규격에 따르면 35도까지는 성능에 문제가 없습니다. “1도를 올릴때마다 4-5%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전세계 7억 5천만 사용자가 사용하는 페이스북도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이스 북이 새로 오레곤의 프린빌에 만든 서버빌딩은 외부의 공기만으로 온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평균기온 5도의 스웨덴의 룰리아(Lulea)에 데이터센터가 완공될 경우, 페이스북은 환경문제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Scientific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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