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경합주 민심을 잡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맥도널드에서 일일 알바를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젊었을 때 맥도널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여러 번 이야기했었는데, 트럼프는 이 점이 못마땅했던 듯 여러 차례 “해리스가 실은 맥도널드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확인되지 않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어쨌든 두 후보 모두 맥도널드가 미국 사회에서 갖는 상징성을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을 겁니다. 맥도널드의 프랜차이즈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에 관해 마샤 체이틀린 교수가 칼럼을 썼습니다. 칼럼을 번역하고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제 부문에서 해리스와 트럼프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D-11 판세를 짚어봤습니다.
전문 번역: 맥도널드서 감자 튀기고 “알바 했었다”는 대선 후보들, 그 의미는
해설: “나 땐 좋았어” 반복하는 트럼프, ‘경제’에 발목 잡히는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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