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총선을 맞아 정치에서, 특히 요즘처럼 정치적 양극화가 심한 상황에서 상대방을 비판하기 전에 나와 우리 편의 한계와 흠결을 성찰하는 자기 객관화가 가능할까 짚어본 뉴욕타임스 칼럼이 올라왔습니다. 칼럼을 번역하고, 선거에 임하는 민주 시민의 자세라는 좀 거창한 주제에 관해 살을 붙여 해설을 썼습니다.
인종에 따라, 출신 국가에 따라, 학력 수준이나 거주 지역(도시냐 시골이냐)에 따라 지지 정당과 정치 성향이 어느 정도 정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이른바 정체성 정치가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개인이 스스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숙고한 끝에 정치적인 선택을 내리는 게 민주주의에 어울리는 자세일 겁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제목을 정치 보복에 초점을 맞춰 뽑았지만, 그보다 정치적 양극화가 미국보다 덜한 한국에서는 나와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상대적으로 쉬우니, 선거를 맞아 여러 의견을 편견 없이 접해보고 숙고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게 어떻겠냐는 다소 싱겁고 뻔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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