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종입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용차인 도요타 캠리의 연간 판매량이 약 40만대인데, 포드사의 대표적인 픽업트럭인 F 시리즈는 약 80만대가 팔립니다. 지금까지 세단과 SUV만 판매하던 테슬라가 픽업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화요일 트위터를 통해 2019년에 출시예정인 소형 SUV 이후 모델은 픽업트럭이 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트럭의 크기는 포드사의 F 시리즈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클 것이며, 시장의 룰을 바꾸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제네럴 모터사와 포드사는 픽업트럭을 한대 판매할 때마다 만 불($10,000) 이상의 이익을 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렇게 이익이 많이 나는 시장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모델 3의 양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주당 5천 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세웠으나, 이 목표는 내년 1분기로 연기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양산 능력이 8만 4천 대를 생산했던 2016년에 비해, 2018년에는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소형 SUV인 모델 Y는 연간 50만대에서 백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 비상 계엄령 선포와 내란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던 스브스프리미엄에 쓴 해설 시차발행을…
우리나라 뉴스가 반헌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해 내란죄 피의자가 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뉴스로 도배되는 사이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투표가 오늘 진행됩니다. 첫 번째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으로 투표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 미국 언론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태에 큰 관심을 보이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보…
View Comments
전에 테슬라 세미트럭 관련 글(http://est0que.tistory.com/3392)을 읽었는데, 고속열차 처럼 보이기도 하고 아이언 맨 헬멧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외관보다 내부 모습이 더욱 혁신적이었는데, 연료비는 디젤의 반 밖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길로 끌고 나가면 홀로 주목 받겠다 싶더군요.
http://est0que.tistory.com/3392 첨부하신 링크 끝에 필요없는 글자가 붙어서 링크가 제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이에 제대로 된 링크를 첨부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소 뒤에 다음 글자를 띄어쓰기 없이 바짝 붙여 적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