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당시 새로운 형태의 관계망이었던 월드 와이드 웹이 만들어진 지 25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새로운 관계망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이 앞으로 수십억개의 장치와 기기, 신체내 이식장치, 악세서리 등이 서로 통신하며 광고주,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다른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이를 지지하는 이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버시와 공유에 대한 우리의 견해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의 시대에 이는 더욱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설문에 참여한 1,606명의 전문가들 중 83%가 2025년이면 사물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에 넓게 퍼져 커다란 이득을 주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가능한 사물인터넷의 예들입니다:
전문가들은 또한 지금부터 2025년 사이에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급격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된 장비의 도움을 받게 될겁니다. 일상의 각 부분은 개인을 식별하게 되며, 그 만을 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됩니다.”
2025년까지 변화될 가장 큰 부분은 기계와 기계 사이의 통신입니다. 곧, 장비들은 스스로 정보를 주고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로 가득찬 세상은 프라이버시의 문제와 한 개인이 스스로의 삶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는지의 문제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그럴듯하게 들리는 단어이지만, 이는 사실 대기업의 컴퓨터들이 당신의 정보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뜻할 뿐입니다. 사람들은 이를 반대하려 하지만, 기업이 이들을 자신들의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에 가둘 경우 기업과 정부는 이들을 쉽게 이기게 될 겁니다.”
한편, 목소리와 터치 인터페이스는 발전할 것이지만 2025년까지 뇌가 네트웍과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습니다.
“세가지 형태의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감정이나 인지작용에 의한 신체신호에 기반한 것과 버튼을 누르는 등의 의미를 가진 신체신호, 그리고 목소리가 가능합니다. 안구의 움직임을 신호로 쓰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몇몇 전문가는 의도치 않은 복잡한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아무도 그것을 고칠 수 없는 그런 세상에 살게 될 지 모릅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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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