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빅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도상국의 미래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로 유명한 한스 로슬링 교수의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로슬링 교수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며 날라다니는 색색깔 원(국가)들을 특유의 스웨덴 엑센트로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죠. 메시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그는 극빈국 출산율이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질병 예방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들 극빈국이 “전구” 시대에서 “세탁기” 시대, 즉 “중산층”의 시대로 들어섰다고 풀이합니다. 이제 전세계 아동의 84% 가 필요한 예방 접종을 받고, 전세계 어른의 84% 가 읽고 쓸 줄 알며, 극빈층은 30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아시아 지역 편집장으로서, 그의 발표 중 흥미롭고 중요한 지표 몇가지를 공유합니다.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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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프리카?!
아프리카 통째에 투자하라는 이야기...! 가 아니라 '동아프리카' 의 오타였습니다. 혼란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100년이 되면 세계의 중심이 되는 바다는 태평양이 아니라 인도양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