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존재하는 어떠한 직업도 스트레스가 전혀 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많고 적음이라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얼마 전, 직업 정보 전문 사이트 커리어캐스트(CareerCast)에서 200개가 넘는 직종들 가운데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상위 10개의 직업을 발표했습니다.
10위: 드릴 기술자(Drill Press Operator), 중위소득: $35,580
9위: 멀티미디어 예술가(Multimedia Artists), 중위소득: $61,370
8위: 도서관 사서(Librarian), 중위소득: $55,370
7위: 의학기록기사(Medical Record Technician), 중위소득: $34,160
6위: 영양사(Dietitian), 중위소득: $55,240
5위: 재단사(Tailor), 중위소득: $26,280
4위: 대학교수(University Professor), 중위소득: $64,290
3위: 보석상(Jeweler), 중위소득: $35,350
2위: 헤어 스타일리스트, 중위소득: $22,700
1위: 청력학자(Audiologist), $69,720
10개의 직업을 선정하는데 사용된 11개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출장이 필요한지 아닌지 (출장이 많으면 많을수록 업무 스트레스는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성장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 (곧 망할 직종이라면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겠죠.)
3. 엄격하게 업무 마감시간을 지키도록 요구받는지 아닌지
4. 업무의 진행과 결과에 대한 대중들의 감시가 활발한지 아닌지
5. 조직내 경쟁문화가 심한지 아닌지
6. 신체적으로 힘이 드는지 아닌지
7. 업무 환경이 쾌적한지 아닌지
8. 업무 중 상해나 사망의 위험이 높진 않은지
9. 업무 중 위험물질을 다뤄야 하는지 아닌지
10. 대중들을 상대해야 하는지 아닌지
11. 타인의 생명이 당신 손에 달려있는지 아닌지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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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기술자라...드릴 가공 소음은 상당한 스트레스일 것같은데 ... 제가 생각하는 그 직업이 아닌 것인가..
직업의 문제라기 보다는 선정기준에 맞냐 아니냐가 관건인듯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