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문화세계

추수감사절 음식, 지역마다 어떻게 다를까?

오늘은 미국의 추수감사절입니다. 한국식 추석처럼 미국의 추수감사절도 가족들이 모여 저녁을 즐기는 게 큰 즐거움입니다. 미국인 평균이 추수감사절 저녁에 3,000 칼로리를 먹는다고 하죠. 그러나 식습관은 주별로 다양합니다. 터키, 감자, 스터핑, 그레이비, 크랜베리 소스, 파이 등이 일반적인 추수감사절음식이나 먹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Allrecipes.com에서 주별로 조회된 레시피의 종류를 보면 지역마다 다른 풍습이 보입니다. 먼저 메인음식인 터키는 굽는 것과 (로스트) 소금물에 담갔다 굽는 (브라인) 두가지 파로 나뉩니다. 감자는 보통 매쉬드 포테이토로 만드나 루이지아나 지역에서는 빵가루나 치즈를 씌워 오븐에서 살짝 익인 그라탕을 선호합니다. 파이는 남부 지방에서는 고구마를 선호하는 반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블루 스테이트(Blue State)에서는 애플파이를 먹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매우 다양한 미국에서 모두가 동의하는 음식도 한가지 있습니다. 크랜베리 소스는 전 미국인이 공통적으로 즐깁니다.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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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sangju

샌프란시스코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열린 인터넷이 인류의 진보를 도우리라 믿는 전형적인 실리콘밸리 테크 낙천주의자 너드입니다. 주로 테크/미디어/경영/경제 글을 올립니다만 제3세계, 문화생활, 식음료 관련 글을 쓸 때 더 신나하곤 합니다. 트위터 @heesangju에서 쓸데없는 잡담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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