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칼럼을 쓰는 데이빗 포그는 PBS 의 과학 프로그램인 NOVA 의 새 시리즈 촬영을 위해 ‘달리기’를 연구하는 남 감리교 대학의 한 연구실을 찾았습니다.
먼저 그는 실제 단거리 선수와 100m 경주를 벌였습니다. 단거리 선수가 11.0 초를 기록할 때 그는 18.4초가 걸렸습니다. 연구실로 이동한 후, 그의 달리기는 고속촬영 사진기와 지면압력측정장치를 통해 분석되었습니다.
고속촬영 사진을 통해 그는 흥미로운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단거리 선수나 평범한 남성, 할머니 등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전속력에서 두 다리를 젓는데 걸리는 시간은 거의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왜 달리는 속도에서는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그 차이는 땅을 누르는 힘의 차이에 있습니다. 땅을 강하게 누를 수록 우리는 더 오랜 시간을 공중에서 보내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운동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데이빗 포그가 매 걸음을 약 2,200 N 의 힘으로 누를 때, 단거리 선수는 약 3,100 N 의 힘으로 바닥을 눌렀습니다. 그렇다면 바닥을 더 강한 힘으로 누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몸을 꼿꼿하게 세우는 것이 바닥을 강하게 누르는 데 유리합니다.”
이 설명을 들은 후, 데이빗은 다시 장치위로 올라갔고 그의 바닥을 누르는 힘은 약 2,450 N 으로 증가했습니다.
“당신은 적어도 0.5초에서 2초 정도의 기록을 단축할 수 있을 겁니다.”
트랙으로 나온 데이빗 포그는 100m 를 16.7 초에 달렸습니다. (Scientific American)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진보 진영의 잘난 척"에 대한 반감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다줄 수 있다는…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결과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View Comments
단거리 선수들의 복근이 훌륭한 이유이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