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eppermint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지는 매년 미국 최고의 병원을 선정해서 발표해왔습니다. 종합순위뿐만 아니라 전공별 순위도 발표하는데, 생명이 위독한 환자나 희소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순위 선정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올해가 24번째 연간 순위 발표이며, 미국에 있는 약 5,000개의 병원을 조사하여 전체 순위와 16개 전공별 순위를 나열하였습니다. 올해는 볼티모어시에 있는 존스 홉킨스 병원이 종합순위 1위에 올랐으며, 보스턴에 있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 2위에 선정되었고, 매이요 클리닉, 클리블랜드 클리닉, UCLA 병원이 3위에서 5위로 선정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전공별 순위를 살펴보면, 암 분야에서는 앰디 앤더슨 암센터, 심장 및 심장수술 분야에서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뉴욕에 있는 스페셜 서저리 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이 각 전공별 1위에 올랐습니다. 치료를 받기 위해서 여행을 가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 지역별 순위도 같이 발표되었는데, 예를 들면 워싱턴주에서는 워싱턴 주립 대학 병원이 가장 좋은 병원으로 선정되는 형식입니다. 16개 전공 분야 중에서 6개 이상의 전공이 상위 10위권에 선정되면 우등 병원(Honor Roll hospital)으로 분류되는데, 뉴욕, 보스턴, 로스 앤젤레스,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등 다섯 개 도시가 두 개 이상의 우등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NS News & World Report)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