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 민간 의료보험 회사 중 하나인 시그나(Cigna)는 자사의 회원들이 24시간 언제라도 비디오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하였습니다. 회원들은 언제라도 내과의사, 가정의학과 의사, 소아과 의사들로부터 원격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격진료 기술을 보유한 MD라이브라는 회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시그나 회원들이 비디오 원격진료 예약을 신청한 지 평균 11분 이내에 의사들과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응급상황이 아닌 감기, 축농증, 두통, 피부질환 등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MD라이브의 CEO인 랜디 파커씨는 이 서비스가 지금까지 의료소비자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서비스가 될 것이며, 의료 서비스 제공자 중심이 아닌 의료 소비자가 중심이 되면서 보안과 편이성이 동시에 만족되는 최초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그나는 2014년 1월부터는 자체적으로 의료보험을 운영하는 회사(self-insured employers)들과 시험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Healthcare 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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