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드 시티”, “컵케익 전쟁” 등의 텔레비젼 프로그램에 의해 유명해졌던 고가 컵케익 시장의 거품이 빠지고 있습니다. 미식가를 위한 컵케익은 지난 10년간 미국을 휩쓴 문화경제적 현상이었습니다. 10 cm 높이의 바닐라 커스타드와 버터크림 치즈가 덮인, 쿠키가루가 뿌려진 컵 케익 하나의 가격은 4.5$에 달합니다.
70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컵케익 체인인 “크럼스 베이크샵(Crumbs Bake Shop)”의 주가는 2011년 13$에 달했지만, 현재 가격은 1.7$에 불과합니다. 특히 올해 판매량이 예상보다 22% 줄어들 것이라는 지난 주의 실적발표는 주가를 34% 떨어뜨렸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신하지가 않아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투자회사의 외식업계 투자전문가 케빈 버크의 말입니다.
시카고에 위치한 외식업계 전문 컨설팅 회사인 테크노믹의 부사장 대런 트리스타노 역시 이들의 제품영역이 너무 협소하다고 말합니다.
“매일 컵케익을 먹을 수는 없습니다. 일시적 유행은 지나갔고 수요가 더 늘어나리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들은 직접 컵케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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