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아이 리서치(GBI Research)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미국 원격 환자 장치 시장의 크기는 약 1,150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 시장은 연평균 16% 성장하여 2019년에는 약 3,250억 원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작년 시장크기 2,245억 원이었으며, 2019년에는 6,8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시장조사 회사인 인메디카(InMedica)가 1월에 출간한 보고서에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원격 환자 장치의 혜택을 본 환자는 308,000명에 달했으며, 울혈성 심부전(congestive heart failure), 만성 폐색성 폐 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당뇨병, 고혈압, 정신질환 등이 원격 환자 장치로 감시된 질병들이었다고 합니다. 인메디카는 2017년까지 원격으로 감시되는 환자의 수가 180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비아이 리서치는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을 원격 환자 감시장치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고 언급하면서, 체내 이식용 전기 제세동기(implanted cardioverter defibrillator)를 이식받은 환자를 원격 감시했을 때 연간 1,100만 원이 절약된다고 이야기합니다. (MobiHealt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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