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날, 사람들은 견딜 수 없는 졸음의 유혹에 종종 빠지게 됩니다. 발작성 수면이란 평상시에도 그런 졸음에 빠져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이 증상이 두뇌가 정상적인 수면-경야(sleep-wake) 주기 조절을 할 수 없을 때 발생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은 하루에도 몇 번씩, 때로 수 초 에서 수 분동안 잠에 빠지게 됩니다.
이 증상이 위험한 이유는 이런 상태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육에 갑작스레 힘이 빠지면서 발작성 수면이 찾아오는 것을 탈력발작(cataplexy)라고 합니다. 이 증상은 수면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포크레틴의 부족과 관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발작은 히포크레틴을 함유한 두뇌세포가 약 7만개 사망했을 때 발생합니다.”
이 증상은 만성적이고 일생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의사들은 약물 처방 및 증상의 조절에 중점을 둡니다. 한가지 방법은 약을 이용해 정기적인 낮잠을 자는 것입니다.
ABC에서 토크쇼를 진행하는 지미 키멜은 이 증상을 가진 가장 유명한 사람입니다. 2002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대화 중 깨어있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할 때도 있다고 말하고는, 그러나 이 증상이 자신의 커리어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Lifeslittlemys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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