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브라질리언 왁싱은 성병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브라질리언 왁싱 및 다른 제모방법들을 택한 사람에게 특정 피부병이 더 잘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Molluscum contagioum 이라는 피부병은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주로 아이들에게 발견되는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니체에서는 성행위를 통해 이 병이 퍼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니체의 한 병원은 지난 2년간 성행위를 통해 이 병이 전염된 30명 중 93%가 어떤 형태로든 성기제모를 하고 있었으며, 그 중 10명은 또다른 박테리아에 의한 성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우리는 상관관계만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고된 대상의 수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모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상처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신체는 몇가지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그 중의 하나 입니다.”

로체스터 대학의 마리 게일 머큐리오 역시 같은 상황의 환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고 말합니다.

“나는 환자들에게 병이 나을때까지는 제모를 하지 말것을 권합니다. 제모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LiveScience)

원문 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곧 닥칠 ‘고령 사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3 시간 ago

“숨 쉬는 건 범죄가 아니다”…노숙도 마찬가지? 간단치 않은 사정들

미국 연방대법원이 노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노숙자를 처벌한 지방 정부(시 정부)의 행동이 위헌이라는 사건에 관해 이번…

1 일 ago

[뉴페@스프] Z세대 가치관에 문제 있다? 그런데 부모인 X세대가 더 문제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3 일 ago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가 이 정도였어? 뜻밖의 결과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자연 재해는 우리에게 더는 낯선 일이 아닙니다. 아예 "기후 재해"라는 말이…

4 일 ago

[뉴페@스프] 경합지 잡긴 잡아야 하는데… 바이든의 딜레마, 돌파구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

데이트 상대로 ‘심리 상담’ 받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운동만 자기 관리가 아니다

보스턴 대학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가 ‘자녀의 정신 건강에 과몰입하는 미국 부모들’에 대한 칼럼을 기고 했습니다.…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