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 및 다른 제모방법들을 택한 사람에게 특정 피부병이 더 잘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Molluscum contagioum 이라는 피부병은 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주로 아이들에게 발견되는 병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프랑스 니체에서는 성행위를 통해 이 병이 퍼지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니체의 한 병원은 지난 2년간 성행위를 통해 이 병이 전염된 30명 중 93%가 어떤 형태로든 성기제모를 하고 있었으며, 그 중 10명은 또다른 박테리아에 의한 성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우리는 상관관계만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고된 대상의 수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제모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상처들이 바이러스 감염에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신체는 몇가지 방어기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그 중의 하나 입니다.”
로체스터 대학의 마리 게일 머큐리오 역시 같은 상황의 환자들을 종종 보게 된다고 말합니다.
“나는 환자들에게 병이 나을때까지는 제모를 하지 말것을 권합니다. 제모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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