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 관리 및 예방 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취학 아동 50명 중 1명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숫자는 최근에 정부의 추정치인 88명당 1명 꼴보다 높습니다. 새로운 조사는 전국의 9만 5천 명이 넘는 부모들에게 전화 조사로 시행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폐증 자체가 증가했다기보다는 의사들이 가벼운 증상이 있는 높은 연령대의 어린이들에 대한 진단을 더 자주 하기 때문에 숫자가 높아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자폐증을 진단하는 능력이 향상되긴 했지만, 여전히 너무 늦게 진단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많은 전문가는 88명 중 1명이 자폐증 환자라는 조사 결과가 더 정확하다고 보고 있는데, 이 조사는 의료기록과 학교 기록에 기초한 조사였기 때문입니다. (CBS News)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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