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신호등의 점멸신호나 길을 건널 때 자동차의 경적소리에 과도하게 놀라는 것은 이들이 우리 뇌의 생존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이라고 심리학자 마크 쉔은 말합니다.
그의 새 책 “당신의 생존본능이 당신을 죽인다: 21세기를 잘 살아가기 위해 공포를 정복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두뇌를 훈련하라(Your Survival Instinct Is Killing You: Retrain Your Brain to Conquer Fear, Make Better Decisions, and Thrive in the 21st Century)”에서 그는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변연계가 생존을 위해 잠재적인 위험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되었다고 말합니다. 즉 우리의 조상들은 생존을 위해 긴급한 위험에만 반응하기 보다는 보다 섬세한 생존본능을 가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로인해 우리는 조그마한 자극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쉔은 우리의 신경계를 안정시키기 위한 훈련으로 최면과 건강한 식습관 등을 권합니다. (Scientific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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