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2013년 의료 정보 시스템 전시회(Health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에서 정치, 경제, 역사, 기후변화, 소아비만, 의료정보기술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이 연설을 통해 그는 의료 시스템의 문제점들을 열거하면서 낡은 것들도 새로운 기술과 변화를 통하면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보기술은 의료정보를 관리하고 의료 서비스를 보급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미국 국가부채 가운데 의료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며, 특히 의료비용은 인플레이션보다 세 배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베이비붐 세대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그 부담은 더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의료시스템이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으로 옮겨갈수록 비용은 더 증가할 것이라며 의료정보기술이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비용의 감소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도구라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재단의 국제 기획을 이끌고 있는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아직도 후진국에서는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하루에 2~2.5달러로 살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사회 인프라가 아주 낡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완전 채식 다이어트의 예를 들며 소아비만이 의료비용에 끼치는 영향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이 건강해야 의료비용이 줄어들며 아프고 병이 난 다음에 의료 비용을 쏟아붓는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Healthcare I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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