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운동을 할 것,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할 것, 너무 단 것을 먹지 않을 것 등 우리는 늘 오래살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실천하려 하지만, 지난 2000년간 인간의 최대수명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동물의 세계에서 우리는 장수의 비밀을 배울 수 있을지 모릅니다. 런던과학박물관은 일반적으로 크고 덜 활동하는 동물들이 오래 산다고 이야기합니다.
“작은 동물들의 경우,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음식을 구하고 천적으로부터 도망다니는데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 사는 동물들에는 코끼리(최대 70년), 앵무새(최대 80년), 백조(100년 이상)등이 있습니다. 작은 동물중에도 장수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홍합의 경우 405살까지 산 경우가 있습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가 먹는것이 우리의 수명에 연관되어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예를 들어, 항산화제(antioxidant)는 자유기(free radical)를 줄이고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2010년 회충에 대한 연구는 항산화제가 장수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증명하지 못했던 반면, 느린 대사(metabolism)를 가진 변종들은 더 오래 살았습니다.
장수에 대한 또 다른 힌트는 박쥐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건강한 면역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이는 어쩌면 이들의 하늘을 나는 능력과 관계있을지 모릅니다. 같은 크기의 포유류인 쥐 등 설치류의 수명이 2년에 불과한데 비해, 어떤 박쥐들의 수명은 30년에 이릅니다.
“하늘을 나는 행동은 매우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이는 독성을 가진 부산물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박쥐는 어쩌면 이들 부산물에 대처하는 방법을 만들어 냈는지 모릅니다.”
마지막 힌트는 동면입니다. 2011년의 한 연구는 동면을 하는 동물들의 수명이 활동적인 동물들에 비해 수명이 더 길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또 올름(Olm)이라 불리는 장님도마뱀의 경우 69년이라는 긴 평균 수명이 평생 매우 적은 움직임만을 가지는 것과 연관이 있을지 모른다고 제안했습니다. (Lifeslittlemys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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