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조사에 의하면 2011년에 역대 가장 적은 수의 신생아가 태어났습니다. 2011년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수는 3,953,593명으로 2010년에 비해 1%, 2009년에 비해서는 4%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전체 인구 대비로는 1,000명 당 12.7명의 신생아가 태어난 셈인데, 이는 역대 가장 낮은 숫자입니다.
15~44세의 여성 1,000명 당 63.2명의 출산을 기록하였습니다. 나이대 별로 구분해서 데이터를 살펴보면, 15~19세 여성의 출산율은 2010년에 비해 8% 감소해서 1,000명 당 31.5명의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 연령대의 출산율은 매년 감소했는데, 1991년과 비교하면 무려 49%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20대 출산율 역시 감소했으나 35~39세, 40~44세의 출산율은 반대로 증가하였으며, 45~49세 여성의 출산율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전체 분만 중 제왕절개의 비율은 32.8%로 전년도와 차이가 없었습니다. 임신기간 37주 미만에서 출산하는 조산율은 11.7%에 달했으며, 이는 2010년의 11.99%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자 5년 연속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지만,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비하면 높습니다.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산은 8.1%를 기록했고, 신생아 사망 건수는 23,910건으로 1,000명 당 6.05명이었습니다.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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