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2월은 심장의 달

미국에서 2월은 심장의 달입니다. 또한 올해는 미국 심장학회에서 제정한 여성 심장병 강조 캠페인(Go Red for Women)의 해입니다. 심장병은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질환, 심혈관질환, 뇌졸중 등을 의미합니다. 심장병은 연간 60만 건의 사망과 연관이 있으며, 이 빈도는 4건의 사망 중 1건에 해당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심장병에 더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여성의 숫자는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많습니다.

매년 71만 5천 명의 미국인이 심장마비를 겪고 있으며, 심장마비를 겪는 여성의 3분의 2가 완전한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남자에게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징후는 흉부 통증입니다만, 여성은 좀 더 다양합니다. 지속적인 심장 통증, 위통을 동반한 구역질과 구토, 어지럼증, 숨 가쁨, 과다한 식은땀 등이 그 증세들입니다. 이러한 복잡성 때문에, 여성은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있으면 심장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좀 더 관리를 잘해야 하며, 정기검진에서도 이러한 증상들을 잘 이야기하고 의사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FOX NEWS)

원문보기

Julian Lee

Recent Posts

[뉴페@스프] “응원하는 야구팀보다 강한” 지지정당 대물림… 근데 ‘대전환’ 올 수 있다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2 일 ago

[뉴페@스프] ‘이건 내 목소리?’ 나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속였는데… 역설적으로 따라온 부작용

* 비상 계엄령 선포와 내란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던 스브스프리미엄에 쓴 해설 시차발행을…

4 일 ago

살해범 옹호가 “정의 구현”? ‘피 묻은 돈’을 진정 해결하려면…

우리나라 뉴스가 반헌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해 내란죄 피의자가 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뉴스로 도배되는 사이 미국에서…

5 일 ago

미국도 네 번뿐이었는데 우리는? 잦은 탄핵이 좋은 건 아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투표가 오늘 진행됩니다. 첫 번째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으로 투표에…

1 주 ago

“부정 선거” 우기던 트럼프가 계엄령이라는 카드는 내쳤던 이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 미국 언론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태에 큰 관심을 보이고…

2 주 ago

트럼프, 대놓고 겨냥하는데… “오히려 기회, 중국은 계획대로 움직이는 중”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보…

3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