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문자상실증(Dystextia): 단순한 실수 또는 뇌졸중의 전조

지난 24일 신경학기록(Archives of Neurology)지에는 문자상실증(dystextia)라는 21세기의 증상에 대한 기록이 실렸습니다.

보스턴의 한 남자는 임신 11주인 그의 아내와의 문자대화중 상대방의 문자가 이상해 진 것을 보았습니다.

남편: 그래서 어땠소? (So what’s the deal?)

아내: 어디 나 생각항 날들 바 (every where thinging days nighing)

아내: 뭔가가 어디에! (Some is where!)

남편: 그게 도대체 무슨 뜻이오? (What the hell does that mean?)

그는 그녀를 급히 응급실로 데리고 갔고 MRI 검사결과 그녀의 문자상실증(dystextia)은 뇌졸중(stroke)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약을 처방받았고 회복되었으며 아이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뇌졸중은 혈전에 의해 뇌 속의 혈류가 막히는 증상으로 말하기, 읽기, 쓰기능력에 영향을 주는 언어상실증(dysphasia)를 동반합니다. 언어상실증은 뇌종양, 감염, 두뇌의 부상과 치매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깨진 글자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문자가 뇌졸중이나  다른 신경장애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도보, 운전, 음주등의 상황도 문자상실증(dystextia)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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