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2012년의 당연해 보이는 연구 I

과학자들은 명백해 보이는 사실에도 증거를 요구합니다. 그 결과 어떤 연구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다시 말하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습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2012년 당연해 보이는 사실을 밝힌 연구 12가지를 골랐습니다.

  1. 좋은 연인이 좋은 부모가 된다: 지난 12월 6일 “성격과 사회심리학 소식지(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실린 이 연구는 “협동(cooperation)”과 “소통(communication)”이 낭만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능력인 동시에 아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능력이라는 것을 보였습니다. 비록 이 연구는 자명해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결과가 치료에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 모든 사람은 섹시한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 올해 1월 발표된 이 연구는 고속 단어 연상 테스트를 통해 자신들은 정신적인 면을 중시한다고 답한 사람들도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섹시함을 중시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3. 술을 한 잔 한 상태에서 술집에 들어온 사람은 더 취하게 된다: “알콜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실린 이 연구는 술자리에 가기 전 미리 술을 마시는 것은 술을 과도하게 마쉬기 쉬운 위험한 행위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4. 경험이 많은 사람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린다: 12월 “조직 결정 및 인간 결정 과정(Organizational Decision Making and Human Decision Processes)”紙에 실린 이 연구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초보자보다 나은 판단을 내리지만, 초보자의 경우에도 경험자의 논리를 듣고 이해했을 때에는 같은 결과를 낸다는 사실도 보였습니다.

(Scientific American)

원문 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미국 vs 중국, 어느 편에 설 것인가”…중국이 진짜 노리는 것

뉴스페퍼민트가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함께 쓴 해설을 스프와…

2 일 ago

[뉴페@스프]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는데…끝나지 않은 팬데믹의 경고

뉴스페퍼민트가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함께 쓴 해설을 스프와…

1 주 ago

[뉴페@스프] 격노한 트럼프 ‘금요일 밤의 학살’… “자비 없는 복수”의 전말

뉴스페퍼민트가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함께 쓴 해설을 스프와…

1 주 ago

[뉴페@스프] “이렇게 뒤집을 줄은…” 전쟁 단박에 끝내겠다던 트럼프의 선택지가 이것?

뉴스페퍼민트가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함께 쓴 해설을 스프와…

2 주 ago

[뉴페@스프] “답장 없으면 사직 간주” 백악관 명의 메일… 수백만 명에 겨눈 칼끝, 결말은?

뉴스페퍼민트가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함께 쓴 해설을 스프와…

3 주 ago

[뉴페@스프] “전쟁 반대” 외치지만… 반대해야 할 가장 큰 이유를 놓치지 않았나요?

뉴스페퍼민트가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함께 쓴 해설을 스프와…

3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