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아동발달(Journal Child Development)紙에는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분노 관리에 대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제기되어 오던 아이들의 언어능력과 분노표현의 관계를 장기간의 관찰을 통해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120명의 아이들을 18개월부터 만 4살이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언어능력과 상황대처 능력을 측정하며 관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테스트의 경우 아이들은 선물을 받고 선물을 뜯기 위해 어머니가 일을 끝낼 때까지 8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의 언어능력은 두 가지 측면에서 스스로 분노를 제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아이들이 어머니에게 언제 일이 끝나는지 물어보는 것과 같이 직접 부모에게 언어로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다른 측면의 경우, 한 아이가 1분을 입으로 세었던 것처럼, 언어능력을 통해 스스로의 주의를 분노에서 멀어지게 할 수 있었습니다.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심리학자 파멜라 콜은 말합니다.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들일수록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감정보다 언어를 사용합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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