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SA가 선정한 2012년 10대 과학뉴스: III

4. 인간 유전자의 새로운 도약, ENCODE 사전: 12년 전 휴먼 지놈 프로젝트가 완성된 후 사람들은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했습니다. 지놈 프로젝트가 인간 유전자의 순서를 밝히는 것이었다면, 올해 발간된 ENCODE 사전은 각 유전자가 어떻게 RNA로 전사되며 어떤 세포와 연관되는 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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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ASA의 큐리오시티가 화성을 탐사: 2012년 화성은 바퀴 여섯 달린 방문객을 맞았습니다. “7분 동안의 공포”로 명명된 착륙 과정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2년 동안의 탐사작업을 벌일 예정이며 큐리오시티가 가진 장비중에는 아직 작동시키지 않은 것들도 여럿 있습니다. 하지만 큐리오시티는 벌써 화성의 오래 전 강바닥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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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힉스 입자의 발견: 올 여름 스위스 제네바의 불꽃놀이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라지 하드론 콜리더(LHC)를 이용한 두 번의 실험에서 물리학자들은 지난 40년 전 예견된 힉스 입자를 발견했습니다. 이로서 이론물리학자들이 현재 알려진 입자들과 힘들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었던 표준모델(Standard Model)은 더 완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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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허리케인 샌디는 뉴욕의 지하철, 발전소를 물에 잠기게 했고 뉴저지와 롱아일랜드의 해안선을 변화시킬 정도로 많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프랑켄스톰”이라고 불린 샌디는 기후변화와도 연관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샌디는 60조 원에 이르는 피해와 250명의 사상자를 남겼고, 기후변화 탓에 앞으로 더욱 강력해질지 모르는 허리케인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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