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경영대학의 동기부여 과학 센터(Motivation Science Center)를 관장하고 있는 Harvorson 박사가 자신의 책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아홉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는 과학적인 연구들이 뒷받침된 결과들입니다.
1. 자기애(self-compassion)를 가져라: 자신의 실수나 실패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보기보다는 이를 이해하고 관대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들이 더 성공할 것 같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2. 큰 그림을 기억하라: 업무로 지친 날 한 시간 더 일을 하게 되었을때 이를 ‘오늘 한 시간이나 더 남아서 이메일에 답해야 했다’라고 생각하기보다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했다’는 식으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자신이 그리고 있는 꿈이나 큰 목표와 연관을 시키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됩니다.
3. 루틴(Routines)을 만들어라: 사람들에게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물으면 데드라인이나 과중한 업무, 상사 때문이라고 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늘 너무 많은 결정들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답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내리는 수많은 결정은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따라서 만약 매일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면 결정의 수를 줄이도록 루틴을 만드세요. 오바마 대통령도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이 너무 많은 결정을 늘 내려야 하기 때문에 뭘 입고 뭘 먹는지에 대한 결정을 줄이려고 회색이나 파란색 수트만 입는다고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4.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것을 5~10분씩 꼭 하라: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것을 하는 것은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에너지를 불어 넣는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있듯이 흥미를 느끼는 것을 잠깐이라도 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할 일 목록’에 어디서(where)와 언제(when)를 추가하라: 구체적인 계획을 미리 짜는 것은 다이어트부터 시간 관리까지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200개가 넘습니다. 만약 ‘할 일 목록’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 할 것인지도 추가하세요.
6. 특정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라: ‘만약 엄청난 이메일이 오면 침착하고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다’와 같이 특정한 상황(If then)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두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7. 자신의 성과를 Get-Better Mind로 보라: 자신의 성과를 보는 관점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Be-Good Mind’에서 본다면 내가 한 일들이 얼마나 완벽한지, 혹은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의 관점으로 보게 됩니다. 하지만 ‘Get-Better Mind’의 관점으로 본다면 내가 얼마나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는지, 얼마나 똑똑해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8. 자신이 이미 이룬 진전에 대해서 생각하라: 심리학적으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내가 현재 어디까지 왔는지 사이의 격차는 우리의 감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자신이 이룬 진척이 아주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 성과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앞에 놓인 과제들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9. 자신이 ‘긍정타입’인지 ‘비관타입’인지 파악하라: 성과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에게 영감을 주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어진 일을 기회로 봅니다 (Promotion Focus). 하지만 다른 유형의 사람들에게 주어진 일은 실수를 하지 않고 따라서 직업이나 지위를 잃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Prevention Focus). 일을 기회로 보는 사람들의 경우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반면 두 번째 타입의 경우는 방어적 비관주의(defensive pessimism), 즉 일이 잘 못될 경우를 생각하고 그러한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생각할 때 스트레를 줄일 수 있습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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