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인간 생식(Human Reproduction)”紙에는 여성들이 자신들의 임신가능성이 나이가 들수록 줄어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자들은 40세 이후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 이성애 및 동성애, 그리고 싱글여성을 포함한 61가족을 인터뷰 한 결과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대부분의 여성은 실제보다 자신의 임신능력이 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31%의 여성은 자신들이 40세 이후에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줄 알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시험관 아기를 하게 되리라 예측한 여성은 거의 없었습니다.”
“자연적 임신률과 마찬가지로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도 나이와 함께 낮아집니다. 35세의 경우 한 번의 시도에서 성공할 확률은 41%지만 42세의 경우 이 확률은 4%로 줄어듭니다.”
오늘날 35세 이후 첫 아이를 가지는 여성은 20%에 이르고, 이것은 한 세대 전보다 8배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여성들이 이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한 가지 이유는 여성이 아이를 일찍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사회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생식의약협회(ASRM)은 2000년에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을 원할 경우 의사와 상담을 받으라는 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이 일로 협회는 여성이 충분한 교육을 받고 경력을 쌓기 전에 아이를 가지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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