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상현실회사인 솔리드레이와 게이오 대학은 가상현실에 새로운 차원을 더했습니다. 그들은 3D 안경에 센서를 달아 사용자가 어디를 바라보는지의 정보를 얻은 후 화면을 사용자의 시선에 맞게 바꿈으로써 유저가 실제 현실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우 3D 화면안의 사람은 실제 사람의 크기로 보이며 배경도 그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또 사용자가 들고 있는 컵에 진동장치를 설치하여, 화면속의 여성이 부어주는 물에 컵을 가져다 댈 경우 컵이 떨리도록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가상현실을 더욱 현실과 가깝게 만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컵이 떨릴 때 우리가 전달하지 않은 감각인 컵의 차가움과 컵의 무게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가 실제로는 전달하지 않는 이런 감각을 유저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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