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문자 메시지(SMS)가 탄생한지 20년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2월 3일은 문자메시지가 탄생한 날입니다. 라이브사이언스는 문자메시지를 포함해 인류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이용해 온 5가지 매체의 독특한 약어 기록법의 특징을 실었습니다.

  1. 문자메시지: 1992년 12월 3일 탄생했습니다. 사람들이 “너의(ur)” 이나 “ㅋㅋㅋ(lol)”과 같은 약자를 쓰는 이유는 키패드로 긴 단어를 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09년 영국의 한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오!(oh)” 나 “흠…(erm)”과 같은 불필요해 보이는 표현 역시 많이 사용하며, 문자를 이용한 대화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속기: 고대 로마와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현대속기는 1888년 뉴욕의 발명가 존 그레그가 발명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속기사는 법원에 근무합니다. 그러나 1870년 이전, 신사와 숙녀는 일기에 비밀을 남기기 위해 속기를 이용했고, 목사는 다른 사람의 설교에서 아이디어를 빌리기 위해 속기를 이용했습니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연극 역시 속기를 통해 훔쳐졌습니다.
  3. 전보: 1844년 5월 24일 모스코드를 통해 처음 전달되었습니다. 전신회사는 단어당 돈을 받았고 따라서 사람들은 내용을 축약했습니다. 예를 들어 “TU” 는 “감사합니다(Thank You)”를 “WX”는 “날씨(Weather)”를 나타냈습니다.
  4. 신문의 구혼광고: 18세기 개인이 신문에 작은 광고를 내는 일은 잦았습니다. 신문사 역시 단어당 돈을 받았고, 사람들은 약어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ISO”는 “찾는 중(In search of)”을, “WW”는 “과부(widowed)”를 나타냅니다.
  5. 중세의 원고: 9세기 이전의 원고의 경우 고서체(Paleography)를 이용한 필기에는 시간이 걸렸고,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독특한 기호를 이용해 기록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th”는 쐐기모양으로 기록하였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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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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