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비록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에는 들지 못했지만 그게 버금가게 혁신적인 7개의 아이디어를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 자전거용 에어백: 목에 걸치는 목도리 형태인 이 에어백에는 압축공기가 들어 있어 사고시에 착용자의 머리를 감싸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70만원의 가격이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비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해양 구조 로봇: 이것은 바다에 띄울 수 있는 1.4미터 길이의 부표와 같은 것으로 모터가 달려 있어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에밀리(E.M.I.L.Y: Emergency Integrated Lifesaving Lanyard)라고 불리는 이것의 가격은 약 1100만원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사람이 직접 구조하러 가기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세라믹 정수필터: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은 제3세계 사람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은 도금이 된 화분모양의 세라믹필터는 불순물을 거르고 병균을 제거합니다.
- 나무를 사용하지 않은 종이: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종이는 나무를 재료로 하고 있고, 새로운 나무를 키우는데는 10-20년이 걸립니다. 2009년 설립된 슈거메이드 회사는 버려지던 사탕수수 찌꺼기와 대나무를 이용해 종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 분해되는 음식 포장(Compostable Food Packaging): 프리토레이사는 2010년 완전히 분해되는 포장지를 선칩에 도입했지만 소음이 너무 커 사용을 포기했습니다. 독일의 화학회사 BASF는 새로운 분해가능한 음식포장을 개발했습니다.
- 집단투자를 통한 과학연구: 집단 투자, 즉 크라우드 펀딩의 규모는 SNS와 함께 팽창했습니다. 지난 2년간 싸이펀드(SciFund)와 다른 사이트들은 수많은 과학프로젝트를 지원했습니다.
- 동영상을 통한 교육: 2002년 MIT 가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를 통해 수업들을 공개한 뒤로 테드에드(TEDEd), 아이튠대학(iTunesU), 칸 아카데미 등 수많은 비영리 교육단체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사람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Scientific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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