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인간 인성학 회보(Human Ethology Bulletin)”에는 휴대폰 사용의 ‘전염성’에 대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미시간 대학의 연구진은 2011년 1월에서 4월까지 식당과 커피숖에서 학생들을 몰래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을 최대 20분간 관찰했으며 매 10초마다 그들이 휴대폰을 사용하는지를 기록했습니다.
학생들은 관찰시간동안 평균 24%가 휴대폰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친구중의 한 명이 휴대폰을 사용하기 시작한 경우 그 비율은 39.5%로 올라갔습니다.
“누군가가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도 이메일이나 문자를 확인해야 겠다는 자극으로 작용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관찰시간 동안 이와 같은 ‘전염’은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연구원인 데니얼 크루거는 이것이 사회적 통합(inclusion)과 배제(exclusion)와 관련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외부사회와 연결되는 경우, 그의 동행자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 그 역시 외부사회와 연결을 시도하게 됩니다.
“다른 사회그룹, 예를 들어 나이든 사람들에게도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아직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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