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는 Technology, Education, Design의 약자를 따 만든 컨퍼런스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이야기의 장입니다.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TED는 전 세계적인 열풍으로 번졌고, 곧 웹사이트에서 10억 번째 다운로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TED가 성공한 건 인터넷과 SNS의 도움만 갖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조직 운영 방식에 있어서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사실상 모든 것을 이용자들의 손에 맡긴 게 주효했습니다.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에 올라온 무료 TED 강의를 90개 넘는 언어로 번역했습니다. TED라는 이름이 유명세를 타던 2009년, TED 측은 “TED”라는 이름을 자신들만 독점적으로 쓰지 않고, 누구나 TED라는 이름을 붙여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른 회사나 조직에서는 쉽사리 생각해낼 수 없는 역발상 덕에 TED는 점점 고유명사처럼 굳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전 세계에서 6~7개의 TED가 열리고, 원조 TED의 명성은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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