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예절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 도입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는 매일 1,200만 명이 즐기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게임입니다. 그러나 게임의 구성이 타인과의 협력을 전제로 한 팀을 통한 대결이기 때문에 게임 중 주고 받는 공격적 용어(offensive language)와 언어폭력(verbal abuse)은 자주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작사 라이옷 게임즈(Riot Games)는 사회과학자와 통계학자들에게 플레이어들이 서로의 태도를 평가 할 수 있는 게임안의 게임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명예(Honor)라는 이름의 보상 시스템이 탄생했습니다.  플레이어는 상대방이 친절(friendly), 도움(helpful), 협력(teamwork), 명예로운 상대방(honourable opponent)의 네 가지 특징 중 하나를 보여주면 상대방에게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친구보다 모르는 사람이 주는 명예 포인트가 더 중요하게 계산됩니다.”

라이옷 게임즈는 명예시스템을 도입한 후, 공격적 용어는 35%, 언어폭력은 41%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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