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다친 부위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나요?

Q: 다친 부위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나요?

A: 미국 암 협회의 홈페이지에는 “사람들은 흔히 부상이 암을 유발한다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나와있습니다. 실제로 1920년대까지, 어떤 의사들은 상처가 암을 유발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국립암센터와 다른 암 전문가들은 둘 사이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는 이유는, 부상에 의해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의사들이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상처의 흉터가 암처럼 보이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 있습니다.

2002년 발표된 한 연구는 유방암에 걸렸던 67명의 여성이 암에 걸리지 않은 134명의 여성보다 암에 걸리기 전 5년간 가슴에 상처를 입은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였지만, 연구의 방법론에서 문제가 제기되었고 재현되지 못했습니다. (NYT)

원문 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궁지 몰리면 무력 충돌 불사할 수도”… 양안 분쟁 발발하면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20일) 취임했습니다. 4년을 쉬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질서에 몰고…

1 일 ago

[뉴페@스프]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4 일 ago

“불리한 여론 뒤집으려는 말인 줄 알았는데… 뒤에서 웃는 시진핑·푸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언급한 적 없다가 당선된 뒤 꺼내 든 의제 가운데 가장…

5 일 ago

[뉴페@스프]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주 ago

“LA 산불 반복되는 과학적 이유 있는데… 그게 아니라는 트럼프·머스크”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LA 일대에서 난 산불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사망자도 20명을 넘었고, 강풍에 불길이…

1 주 ago

[뉴페@스프]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