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신문, 잡지, 블로그, 텔레비전 등을 볼 때 분명히 어떤 뉴스를 다른 뉴스보다 선호합니다. 왜 젋은 여성이 실종된 사건은 24시간 내내 방송되고, 그 동안 우리 삶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들은 묻히는 걸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기사를 고를 때 의식적으로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2003년 발표된 한 연구는 우리가 선정적인 기사를 선호하는 이유를 진화에서 찾습니다. 이 연구는 1700년대부터 2001년까지의 뉴스의 1면을 조사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시대에 무관하게 죽음, 부상, 강도, 살인이 언제나 1면을 차지해 왔습니다.
“인류의 선조들이 외부의 공격, 기생충, 상한 음식과 같은 정보에 더 민감했을 때 생존에 유리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인 선정적인 기사를 무조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6월 소통연구(Communication Research)紙에 발표된 연구는 기사가 너무 격한 감정을 유발할 경우 오히려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언론인들의 목표는 사람들의 감정을 적당히 자극하지만, 그들이 더 읽기를 거부할 정도로는 자극적이지 않은, 그런 적절한 수준의 기사를 찾는 것입니다.(Lifeslittlemys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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