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은 독특한 선거인단 제도 탓에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에서 표심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몇 개의 경합주(swing state)가 실제 선거 결과를 결정 짓습니다. 플로리다, 네바다, 오하이오 등 경합주에서 지난 1년 동안 실업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네바다 주의 경우 1년 전보다 실업률이 1.8%P나 낮아져 미국 50개 주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현재 실업률은 11.8% 입니다.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주의 실업률도 각각 1.7%P, 1.6%P 하락해서 현재 실업률이 각각 8.7%, 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경합주로 꼽히는 오하이오 주의 실업률은 미국 평균 실업률인 7.8%보다도 낮습니다. 41개 주에서 실업률이 하락했고, 3개 주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며 6개 주에서는 오히려 실업률이 상승했습니다.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뉴햄프셔 주의 경우 2011년 9월 기준 실업률은 5.4% 였지만 2012년 현재는 0.3%P 상승한 5.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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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하락했지만 실질적으로 제공된 일자리들이 제대로된 정규직보다는 일시적인 비정규직의 비율이 더 높은게 아닌건지 궁금하군요~~
통계를 보니 비정규직 (temporary employment)이 전체 고용 성장에서 30% 정도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좀 처럼 20%를 넘지 않았는데 최근에 비율이 조금 상승했네요. http://iqntelligence.com/iqndex-introduction/iqntrospective-2q12-1-temporary-labor-engine-of-job-cre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