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은 자신의 짝을 색깔, 노래, 몸의 크기 등을 바탕으로 선택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짝을 선택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지난 3일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 실린 연구는 새들이 구혼기간동안 자신의 짝을 오른쪽 눈으로 보는 것을 더 선호하며, 이는 두뇌의 좌측 반구에 구혼과 짝 선택에 관련된 기능이 몰려있는 편재화(Lateralization)와 관련이 있음을 보였습니다. 이를 보이기 위해 연구진은 같은 종이지만 서로 다른 머리색을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서로간의 선호가 분명한 호금조(Gouldian finch)를 선택했습니다. 연구진은 검은 수컷이 왼쪽 눈, 오른쪽 눈, 그리고 양쪽 눈 동시라는 세가지 조건으로 이성을 보도록 만들었고 수컷이 오른쪽 눈으로 짝을 바라볼 때 자신에 맞는 짝을 더 오래 관찰했으며 노래를 더 길게 부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왜 많은 종류의 새들의 구혼 행위에 게걸음 춤(Sideways dance)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어느정도 설명합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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