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10월의 밤하늘

여름밤의 대삼각형(베가, 알테어, 데네브)이 여전히 남쪽 밤하늘을 지배하고 있지만 페가수스 자리의 사각형도 자오선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북쪽하늘의 북두칠성은 연중 가장 지면에 가까운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10월의 밤하늘의 주인공은 단연 목성입니다. 이번 달 대부분의 시간동안 밤하늘을 지키는 목성은 10월 중 -2.5 등성에서 -2.7 등성으로 더 밝아지며 크기도 43”(각초 arcsec) 에서 47″ 로 커지게 됩니다. 금성은 -4.1 등성이지만 새벽 3시경에 등장합니다. 금성은 사자자리의 레굴루스 바로 옆, 8′(각분 arcminutes) 떨어진 위치에 있게 됩니다. 화성은 태양이 지고 40분 동안만 남서쪽 하늘에 1.2등성의 밝기로 보이게 됩니다. 토성은 땅거미와 함께 이미 사라져있고, 수성은 2012년 중 가장 화려한 모습을 저녁시간에 보여주지만, 아쉽게도 남반구에서만 보입니다. (Guardian)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 것” 미국 대선판에 등장한 문건… 정작 묻히고 있는 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2 일 ago

“뻔한 정답 놓고 고집 부린 결과”… 선거 진 민주당 앞의 갈림길

선거가 끝난 지 일주일이 다 돼 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트럼프는 2기 행정부 출범을…

3 일 ago

[뉴페@스프] 독서의 대가로 돈을 준다고? 중요했던 건 이것과 ‘거리 두기’였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진짜 승자는 트럼프 아닌 이 사람?… 트럼프 2기를 예측해봤습니다”

미국 대선이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의 승리 요인, 해리스의 패배 요인을 분석하는 기사와 칼럼이…

7 일 ago

[뉴페@스프] 공격의 고삐 쥔 트럼프, TV 토론으로 승리 방정식 재현할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2 주 ago

“‘기생충’처럼 무시당한 이들의 분노” vs “트럼프 지지자들, 책임 돌리지 말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진보 진영의 잘난 척"에 대한 반감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다줄 수 있다는…

2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