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에서는 이번 주 50여 나라 관계자들이 모여 상어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상어가 멸종 위기에 처한 가장 큰 이유는 상어 지느러미 수프(샥스핀) 때문입니다. 구하기 힘든 상어 지느러미 가격은 1kg에 80만 원을 호가합니다. 지구상에서 잡히는 생선 가운데 가장 비싼 부위입니다. 이에 반해 상어 고기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없다 보니 상어를 잡은 뒤 지느러미만 도려내고 몸통은 다시 바다에 버리는 일도 허다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EU를 포함한 60여 나라에서 상어잡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EU의 경우만 해도 죽은 상어를 우연히 잡은 경우에는 선상에서 지느러미만 떼어내는 작업을 하는 게 가능합니다. 지난주 EU 의회는 개정안을 투표에 부쳤지만 문제의 상어잡이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실패했습니다. 영국이 특히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새로운 상어보호 협약서는 어떤 예외도 두지 않고 상어잡이를 엄격히 금지하는 법안을 각국이 제정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조약은 회의 참가국들이 승인하면 오는 목요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Guardian)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진보 진영의 잘난 척"에 대한 반감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다줄 수 있다는…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결과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