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그노벨상 중 해부학 부분은 침팬지가 엉덩이만으로 동료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에모리 대학의 영장류 학자 프란스 드 발에게 돌아갔습니다. 프란스의 원래 연구는 침팬지의 얼굴인식능력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얼굴은 개체에 따라 다르며 감정을 드러내는 창구이기 때문에 이를 인식하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프란스는 침팬지가 처음 만난 상대의 성별을 얼굴로 인식할 수 있는지 알아보려 했습니다. 물론, 얼굴 사진을 침팬지에게 보여준 후 이것이 수컷인지 암컷인지를 물어볼 수는 없기 때문에 성별의 특징이 명백한 엉덩이 사진을 이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침팬지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동료일 경우 얼굴과 엉덩이를 완벽하게 매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한편 침팬지는 인간과 다르게 얼굴만으로는 성별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Life’s Little Myst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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